우연히. 카페 루이.
시간은. 2년전으로 돌아갔다.
즐거웠던. 그때. 그곳. 그 사람.
그 모든 것들.
루이에서 찾은. 내 [발]
신체의 일부가 잘린 사진은. 아름답다.
_ 라는 생각.
철거되기 직전. 빈 아파트의 화장실.
화장실은 꼭 쉬만 하라고 있는 곳은 아니므로.
나는 아름다운 뇌를 가졌으나.
건강하지 못한 심장.
"여보세요. 언니 바꿔줄께요."
_ 내 손 좀 잡아줄래?
같은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란.
버려진 것들과_
깨진 유리들과_
꼭 나와 같은 그것들과_
그림을 못 그려도.
[마음]을 그리고 싶은.
색색의 각설탕은 눈물에 녹아.
알록달록한 달콤함.
[작은 손으론. 많은 것들 잡을 순 없다는 걸]
조금 늦게 알게 되어서.
너무 많은 것들을 잡았다_ 놓치게 되어버렸지만.
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.
결국 길 위에서 헤어지기 마련이라지만.
우연히 다시 만나.
인연이 될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것.
[al]l by wooi
